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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“추경예산 획기적으로 늘려야”
여당인 한나라당이 정부가 마련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대폭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. 한나라당 안경률(부산 해운대-기장을·사진) 사무총장은 2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“민간 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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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종교계·교육계로 확산되는 ‘나눔’운동
개신교의 신망받는 목사 125명이 그제 ‘한국 교회가 우리 사회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자’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국민적 나눔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호소했다. 이들은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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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역금융 지원 못 받아 수출 못하는 일 없게 할 것”
한국무역협회 사공일(69·사진) 신임 회장은 24일 “작게는 개별 무역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, 크게는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의 조기 비준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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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- 릴레이 인터뷰 ②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
만난 사람 =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민간 싱크탱크인 LG경제연구원의 김주형 원장은 "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한창 절정을 향하고 있으며 조만간 조정을 마치면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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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노총 “임금 동결·반납”
노동계가 임금을 현 수준에서 묶거나 줄이고 인사·경영권을 침해하거나 참여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. 경영계는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, 잉여금을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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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보호무역 막는 데 한국이 앞장서야
1960년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로, 콩고·세네갈·볼리비아의 국내총생산(GDP) 규모에도 미치지 못했다. 한국은 농경지와 천연자원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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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임깎기…왜 우리만 ‘삭감세대’ 되나
전대미문의 고용 빙하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 사이에서 ‘88만원 세대’ ‘인턴 세대’에 이어 ‘삭감 세대’라는 자조섞인 말이 터져나오고 있다.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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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안화 절상 공방, 강 건너 불 아니다
미국의 새 경제 사령탑인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얼마 전 중국을 ‘환율 조작국’이라고 비판했다.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절상해 대미 수입을 확대하고 연 3000억 달러에 육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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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보이는 경제 지표 - 고용률·실업률
경제침체의 충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각국 기업과 정부가 본격 감원에 나서고 있다. 일자리가 줄어들면 세계 경제는 소비 감소→생산 감소→추가 감원 등의 악순환에 빠질 것이라는 우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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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은·마사회 초임 1000만원 깎는다
정부는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평균 16%, 최대 30%까지 깎기로 했다. 연봉이 높은 기관일수록 많이 삭감한다.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청년인턴을 1000명가량 더 채용할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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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 대졸 초임 최대 30% 삭감
공기업 대졸 초임이 최대 30%까지 삭감된다. 정부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공공기관 대졸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방안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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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조 때문에 왜곡되는 은행·공기업의 임금 구조
요즘 일부 은행에서 임원과 부장의 임금이 역전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. 경제위기를 맞아 임원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과 상여금의 상당 부분을 깎았기 때문이다. 이에 비해 노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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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녹색관광으로 녹색성장을
세계는 이제 IT, BT, NT, CT를 지나 GT(Green Technology)를 논하는 시대가 되었다.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‘그린 비즈니스’를 통해 500만 일자리를 창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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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 Report] 금리 아무리 내려도 돈은 안 도는 악순환 오나
지난해 10월(당시 기준금리는 5.25%)부터는 금융경색을 푼다고, 또 지난 연말부터는 경기 급강하를 막아보겠다고 지금의 2%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낮추었는데도 돈이 안 돌고 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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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턴 연구원 키워 기업 성장엔진으로”
“아무리 힘들어도 1~2년 뒤를 내다보고 인재에 투자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겁니다. 지금 사람을 키우지 않으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성공신화도 나올 수 없어요.” 민동필(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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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 칼럼] 보호주의 파도를 보며
김석기는 그렇게 떠났다. 그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한계일 수 있고, 우리 법치의 현주소이기도 하다. 그 결정에 박수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다. 그러나 끝난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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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기관 신입 초임 깎아 인턴 채용
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대폭 깎일 전망이다. 여기서 생기는 재원은 인턴사원을 채용하거나 고용을 유지하는 ‘일자리 나누기’에 쓰이게 된다. 공공기관은 물론 정부도 행정 인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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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식 줄이고 행사비 깎고 …680억 모아 일자리 만든다
#1. 충남도 주관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올 3·1절 기념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. 지난해까진 참석자에게 나눠주던 개당 900원짜리 소형 태극기를 행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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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원도 다시 봤다 … 거품 보이더라”
예산을 줄여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한 ‘충남형 절감 방식’이 주목을 끌고 있다. 충남도는 이달 초 본청과 시·군 전 직원은 물론 124개 민간단체까지 동참, 예산을 절약해 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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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14곳 뉴타운사업 속도 낸다
서울시내 뉴타운 사업이 올해 속도를 낸다. 서울시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뉴타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.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밑바닥에 돈이 돌고 일자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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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보이는 경제 지표 -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
경제활동의 3요소는 생산·소비·분배다. 과거 물건이 귀하던 시절에는 생산이 문제였다. 다들 먹고살 만해지자 이번엔 분배가 중요해졌다. 경기가 침체기에 진입한 지금은 소비가 문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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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호무역의 치명적 유혹 ‘제3의 경제위기’ 부른다
(왼쪽 위부터 시계방향)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,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,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,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, 오바마 미국 대통령. 관련기사 보호무역의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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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경제 총력전’ 풀 건 다 푼다
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신축 주택을 분양받으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거나 50% 감면된다. 기존의 미분양 주택을 구입했을 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.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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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·민간단체 ‘십시일반’ 동참
충남도청 직원 1300여 명은 해마다 5월께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연다.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체력을 단련해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. 그러나 도는 올해의 경우 체육대